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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분석

삶과 죽음 그리고 늙음에 대하여

조경옥 2019-02-03 (일) 11:41 8개월전 23  
삶과 죽음 그리고 늙음에 대하여

무엇이 삶이고 무엇이 죽음이고 무엇이 늙음인가?
현재의 행복에 최선을 다 함이 삶이요
이러한 삶이 오래되어 편해짐이 늙음이요
영원히 쉬는 것이 죽음이라면 틀린 말일까?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양면성을 지닌다.
생과 사에서도 그렇다.

어떤 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어떤 이들은 죽어버리려고 한다.

한편 젊은이들은 젊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며
늙고 쭈글쭈글하고 볼품 없는 것은 싫어한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늙고 병들어 죽게 마련이다.

인간들 외에도 모든 생물은 열매를 맺는다.
벼이삭도 쌀을 맺으면 그 줄기와 잎은 누렇게 시들고
볼품 없어 지는 것이다.

사과나무도 사과를 영글게 할 무렵이면
그 잎은 벌레가 먹어 흉한 모습이 된다.

사람도 이와 같이 그 열매 곧, 아들과 딸을 성장시키면
늙고 병들어 형편없는 모습으로 변해 가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며
우리는 그와 같은 모습에 오히려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

늙고 추하게 변해 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또한 늙음을 두려워해서도 안 된다.

늙으면 쉬게 되는 것이고 죽는다는 것은 있던 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기 때문에
더 편히 쉬게 되는 것이다.

인생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것과 같으며 강 저편에 닿으면
배를 버리고 뭍으로 올라가서 마을로 돌아가는 것이다.

육신은 버리고 가야만 하는 배요
영혼은 마을로 돌아가는 나그네인 것이다.
나그네는 거기서 영원히 사는 계속적인 존재인 것이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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