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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 전기밥솥 산업의 특성과 성장

최고관리자 2018-02-16 (금) 10:14 1년전 881  


밥솥은 국민의 주식인 쌀을 조리하기 위한 전통적인 취사도구로 인류역사와 함께 진화해왔지만 전기밥솥이 나온지는 채 100년이 지나지 않았다. 전기밥솥은 솥자체에 발열제를 부착하여 전열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밥을 짓는 기구로 옛날 가마솥에서 발전되어 가스압력솥, 전기밥솥으로 변천되어 왔다. 

 

전기밥솥은 전기압력밥솥과 전기보온밥솥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전기압력밥솥은 열원에 따라 유도가열 (IH : Induction Heating)방식과 열판가열방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최근에 나온 전기밥솥 제품들은 IH 가열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가격도 기존 열판가열방식 대비하여 고가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IH압력밥솥은 전자제어기술과 전기제어기술이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는 전자제품으로 열제어기술 및 압력제어기술이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알고리즘 기능을 비롯하여, 위생, 청결 등의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프리미엄 밥솥으로 제품의 기능이 세분화되고 다양해지고 있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초의 전기밥솥은 1921년에 개발되었으며, 국내에는 1970년대부터 일반 가정에 보급되기 시작했지만 대부분 보온기능만 있는 소위 '밥통'으로 가스나 아궁이에서 밥을 지은 뒤 보온만 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전기밥솥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발되었는데, 1980년대 초반 일본여행을 다녀온 여행객들이 조지루쉬 코끼리 밥솥을 가지고 들어오면서 단순히 보온기능만을 가진 '밥통'에서 밥을 짓는 '밥솥'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는데 당시에는 어떤 밥솥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일종의 '부의 척도'로 인식될 정도로 밥솥의 가치가 높아졌다. 


그 이후 1980년대 중반부터 대기업들이 '밥솥 국산화'를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기 시작하였으며, 당시 제품은 취사 기능만 있는 'Rice Cooker’로 보온기능 없이 밥만 지을 수 있는 취사도구였으며, 보온을 위해서는 전기밥솥에 밥을 지은 후 보온밥통에 다시 밥을 옮겨 놓는 방식이었다.

 

1990년대 중반에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압력솥을 전기밥솥에 접목시킨 전기압력밥솥이 개발되었는데 가스레인지 등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던 압력밥솥을 전기적인 방법으로 밥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며 불 조절없이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열판가열식 밥솥의 단점을 보완한 IH가열방식과 압력식 결합이 연구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IH압력밥솥이 고가 제품이었기 때문에 널리 보급되지 못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되면서 IH 시장이 성장세를 타기 시작했다. IH가열방식은 기존 가열방식과 달리 장작불을 지핀 것처럼 강한 화력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열 전달이 가능해져 찰지고 구수한 가마솥 밥맛을 살려낸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 한국 밥솥에 대한 외국인 고객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중국어, 영어 등 외국어 음성기능이 탑재된 밥솥이 출시되었으며,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추어 전기밥솥은 이제 밥만 짓는 가전제품이 아닌 멀티 쿠커(Multi Cooker)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스페인 등 유럽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생활가전제품은 내구성 제품이기 때문에 불황기에는 구매가 보류되거나 저가 제품 선호경향이 두드러지는 등 계절적 요소나 국내/외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이며, 기술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반면에 밥솥 시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4계절 내내 취사를 해야 하므로 계절적 요소나 경기 변동의 요소는 타 제품에 비해 적은 제품입니다. 

 

국내 전기밥솥 시장은 쿠쿠전자​와 쿠첸이 국내 전기밥솥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점 시장의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쿠쿠전자 시장점유율은 약 70%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기밥솥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별로 품질(기술력), 브랜드 충성도, 제품의 다양성, 가격을 들 수 있다. 전기밥솥은 최종 소비재로 근본적인 기능인 밥맛으로 얼마만큼의 만족도를 소비자에게 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경쟁요소로 볼 수 있으므로, 가격보다는 품질(기술력)과 밥이 맛있는 이미지를 가지게 하는 브랜드인지도가 중요하다.

 

따라서 한번 만족한 밥맛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기밥솥이 잔고장 등 품질적인 면에서 문제가 없다면 해당 브랜드를 이탈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진입장벽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가 경쟁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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